지난 11월 30일 킨텍스에서 제9회 가구디자인공모전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아쉽게도 입선에 그치긴 했지만 좋은 경험이 되었네요.
무엇보다도 후원사인 측에서 함께 온 싱가폴의 한 가구회사서 제 출품작의 디자인을 사고싶다는 러브콜을 받았습니다.
영어가 안돼 주최측의 통역을 받으며 상담을 하자니 어찌나 답답하던지..
그동안 나의 시각이 너무 좁았던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