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여유만만의 충격과 원목가구의 가치 실감(5)

by 기타치는목수 posted Jan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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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여유만만의 충격과 원목가구의 가치 실감(5)

(이전 글에서 계속...)

 

진짜 금처럼 보이지만 가짜가 더 많은 세상이다. 진짜 값 지불하고 후회해봐야 소용없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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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는 돈만 후회 되는 게 아니라 무너진 건강까지 후회해야 한다. 원목인 것처럼 보이지만 껍질만 원목인 경우가 대다수라고 한다. 그래서 분별력이 필요한 시대이다.

아래처럼 나뭇결 무늬가 비슷비슷하고 그 폭이 저렇게 15cm를 넘는 건 원목으로 불가능한 거다.(10cm만 넘어도 휘거나 갈라질 위험도가 급증해서 선진국 원목가구 업체도 가구로 안 만들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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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오전에 방영되었던 [KBS2 여유만만](다시 보려면 로그인+콘텐츠 구입 필요)의 내용을 재해석해 보면서, 우리 집안 실내공기의 심각성과 이미 벌어진 일의 개선법, 더 나아가서 잠시가 아니라 늘 집안에서 편히 살고 있는 선진국의 근본적인 해결법을 배워 보고 있다. 최악의 상태인 우리는 선진국 가정에서 그린 구매를 통해 친환경 솔리드 원목가구/인테리어로 집을 꾸미는 지혜를 배우고 있다. 우리 선조들이 더 우수한 지혜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는 거꾸로 배워야 할 처지이다. 아래 4번째 내용까지 알아 보았다.

 

1. 그냥 있기만 해도 발암물질에 저절로 노출되는 우리의 집안

 

2. 입자가 더 작아 집밖보다 더 위험한 집안의 실내공기

 

3. 실크벽지 4-50장 붙인 것 같은 PB/MDF의 구조적 유해함

 

4. 원목처럼 보이지만 아닌 게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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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5년 지나도 선진국 기준치를 초과하는 가구 포름알데히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연예계 깔끔남으로 꼽히는 최재원 탤런트의 집에 있는 5년이 지난 PB/MDF 가구에서 포름알데히드를 측정했는데 0.1 ppm이나 나왔다고 한다. 5년이나 지났는데 여전히 시들지 않고 뿜어져 나오고 있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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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ppm은 아래 그래프에서 보듯 허술한 우리나라 가구 기준(0.14ppm)으로야 괜찮아 보이지만 WHO(국제보건기구)의 최저기준 0.8ppm에 비하면 안전하지 않은 상황이고 선진국에선 실내금지인 기껏해야 E1등급인 거다. 선진국이야 SE0등급 수준의 원목가구가 워낙 발달해 있어 기준치 근방에도 안 가지만 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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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거는 0.1 ppm은 미국 일반가구 친환경기준인 0.025ppm에 비하면 4배나 많은 양이고 어린이가구 기준인 0.0135ppm에 비하면 7배나 된다. 선수들이나 타는 4-7m 되는 거대한 파도 앞에 우리 아이나 가족들이 서 있는 거나 다름없다. 원목가구라면 측정도 잘 안 되는 포름알데히드일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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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충격적인 거는 5년 전에는 얼마나 많은 포름알데히드를 뿜어냈을까 하는 점이다. 지금 E1등급이면 그 때는 분명 국내에서도 금지된 E2등급 이상이었을 텐데, 가족들이 5년 동안 호흡한 양이 얼마나 많았을까?

국립환경과학원이 3년 동안 새아파트를 추적한 결과, 아래 그래프의 붉은색 부분처럼 원목가구였으면 마시지 않아도 될 엄청난 포름알데히드를 PB/MDF 가구 때문에 흡입하게 된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전 글 <"새집증후군 주범, 차라리 사지 마라! 친환경 원목가구/인테리어 아니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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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이사나 결혼할 때 포름알데히드 꽉 찬 새가구로 교체해서 겨우 낮아진 포름알데히드를 다시 피크 치게 만들곤 하는 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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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원목가구였다면 나무향기를 맡았을 5년의 긴 시간 동안 1급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를 과도하게 맡게 한 거다. 단지 알록달록 감각적인 디자인의 가구를 갖겠다는 어른 욕심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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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 양이면 장롱 같은 PB/MDF 가구가 피부염과 백혈병을 유발할 수 밖에 없는 거다. (관련 내용은 이전 글 <아이방 가구에 아토피~루게릭병/백혈병 촉진제가? - 친환경 원목가구에 목숨 걸어야 하는 이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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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5년 전이든 5년 후이든 포름알데히드와는 관계없는 건강한 원목가구로 건강하게 꾸미고 사는 선진국 가정을 배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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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감각적인 색상 매치는 가구로 하는 게 아니라 소품으로 하면서 건강의 경계선만은 잃지 않기 위해 건강한 원목가구를 고수하는 선진국 가정에서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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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이 지나도 포름알데히드를 과도하게 뿜어내는 우리 집안의 가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