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가장 매력적인 수공구를 꼽자면 끌입니다.
요즘 수공구 사용에 사용에 있어 많은 부분을 공부하고 연구하며 작업하고 있습니다.
끌부터 시작해 톱, 대패 등 한창 배울때보다도 더 많은 것을 찾아보고 연구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Maker로서의 기술적인 부분만을 따지자는 것은 아니지만 Design을 추구하지만 이왕하는거 어설픈 기술만 가지고 디자인만 추구하고 싶지 않아서 열심히 공부하고자 합니다.
철마끌을 시작으로 바코를 거쳐 지금은 탑맨을 쓰고 있지요.
솔직히 철에 대해 잘 모르지만 요즘 끌에 대해 이것 저것 알아보면서 많은 것을 알게됩니다.
이층복합강, 탄소강, HSS 등..
경도 표기법도 로크웰경도라 하여 HRC로 표기하며 전문가급이라고 나오는 것들이 HRC60~62 라고 합니다.
머 꼭 수치만 높다고 해서 좋은 끌이라고 할 순 없지만 이가 잘 나간다거나 깨질때는 좀 더 단단한걸 찾게 되는건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키가 작은편이라 길이가 긴 서양끌이 불편하여 동양끌 형태의 탑맨을 선택했는데 서양끌에 비해 뒷날부분이 전체적으로 평평하지 않기때문에 연마할때 약간의 실수만 해도 뒷날을 망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영어도 안되는데 우드크래프트, 아마존, 리닐슨 홈페이지를 뒤지다보니 눈에 들어오는것 천지네요.
그중에서 가장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Stanley 16-793 Sweetheart 750 Series Socket Chisel 요넘이 눈에 들어옵니다. ㅡ,.ㅡ
큰일이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