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공방 마무리 공사로 열일 중에..
왠 어르신께서 들어와 나무를 가지고 있는데 식탁을 만들어 주면 안되냐고 띵깡(?)을 부리시길래 단호히 거절하고 보냈는데..
며칠 후 건물주와 함께 다시 방문 ㅡ,.ㅡ
여전히 띵깡을 부려주시고..
결국 만들어 드렸습니다.
상판만 800X1800mm 두께는 50T에 육박..
그렇지 않아도 계속된 공사에 여기저기 안쑤시는 곳이 없었는데
이 무거운거 혼자 만드느라 정말 디지는 줄..
상판 뒤집다 허리 나갈뻔..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고생은 했지만 이런게 소소한 보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