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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 작업노트

  1. 국립민속박물관 교육프로그램 - 나의 애장품 만들기 목공수업

    지난주 토요일부터 시작한 국립민속박물관 성인교육 프로그램 나의 애장품 만들기 목공수업. 6주간 진행되는 서안만들기 수업. 평소 생각지도 못한 중요무형문화재 소목장이신 소병진 스승님과 함께 하는 수업인지라 더욱 감개무량합니다. 지역적 특성 때문인지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 숫자에 놀랐고 전통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꽤 많다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비록 첫날은 학생들 부재와 공구들...
    Date2017.11.11 By기타치는목수 Reply0 Views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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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영등포 영은교회 십자가, 강대상

    영등포구에 새로 신축한 영은교회에 들어갈 강대상과 십자가들 입니다. 무더운 7월 넉넉치 않은 작업기간에 비지땀 흘려가며 작업중 입니다. 대형십자가 1개(1036 x 2200mm, 호두나무) 소형십자가 6개(560 x 1200mm, 호두나무) 강대상 2개(600 x 1090 x 450mm 단풍나무, 호두나무).. 정신 없습니다.
    Date2017.08.08 By기타치는목수 Reply0 Views1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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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강대상 만드는 중

    가뭄에 콩나듯 들어오는 의뢰 주문이 어짠일로 3건이나 겹치는 바람에 이 더운 여름에 밤낮이 없이 달리느라 죽을 지경입니다. 납기는 모두 8월 첫주! 공방엔 딸랑 선풍기 하나뿐이라 이게 땀인지 물속에 들어갔다 나온것인지 알수가 없을만큼 흘리는 땀으로 온몸이 흥건합니다. 쉰내 쩌러~ 앞치마에 마스크까지 쓰고 있다보니 자꾸 땀이 눈으로 들어가 쓰라립니다. 공모전 준비하는거랑 겹쳐 미칠지...
    Date2017.07.24 By기타치는목수 Reply0 Views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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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슬슬 몸 푸는중

    새로 옮긴 작업장에 공구들 정리하고.. 오랜동안 쳐박아 뒀던 날물들도 꺼내서 갈아주고.. 다음 작업을 위해 낙동한 오동에 서각 연습중인데 이거 쉽지 않네요.. 오동이 모자라 실수하면 안되는데 큰일입니다.
    Date2017.05.08 By기타치는목수 Reply0 Views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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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귀마개 장만

    귀마개를 하나 장만함.. 내 귓구녕은 소중하니까~ 헌데 여지껏 안하던 귀마개를 인제서야 하려니 여간 불편한게 아닐세~ 가장 큰 문제는 소음차단의 기능은 뛰어나나 샌딩과 같은 단순작업 반복시 졸음이 쏟아지는 엄청난 기능이 내장되어 있음! 하~~품
    Date2016.10.10 By기타치는목수 Reply0 Views1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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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서각칼 3점

    여름엔 되도록 가구는 만들지 않을려고 하다보니 이것 저것 공구와 도구만 만들고 있습니다. 재작년에 서각 연습한다고 하이스로 칼날은 만들어 놓고 여지껏 손잡이 없이 불편하게 쓰다가 드디어 손잡이를 달기로 합니다. 지난달에 이어 줄창 칼만 만드는 중 서각칼, 먹금칼 등.. 손잡이는 3~4년 전쯤 산에서 고사한 벚나무 가지를 잘라다 모아논 것. 소품을 만들려고 모아뒀었는데 서각칼에 과감히 ...
    Date2016.08.07 By기타치는목수 Reply0 Views4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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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대형칠판이 이런용도로 쓰이다니

    몇 주전 광고촬영에 필요한 소품이라고 가로 약 4미터에 높이 2.2미터 대형칠판 의뢰가 들어왔다. 제작일은 딸랑 하루. 부랴부랴 정신없이 만들었지만 크기가 커서 화물차 수배도 안되고 비까지 내려 5톤 윙바디로 겨우 배송보냄. 무슨광고인가 했드만 게임광고 일세~ 잠깐잠깐 등장하는 칠판~ 웃기답~
    Date2015.12.24 By기타치는목수 Reply0 Views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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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서안 조립

    한창 작업중인 서안들.. 요즘 같은 장마철엔 작업하기가 여간 부담스러운게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소품 위주로 7, 8월을 보냅니다. 공방 습도계는 언제부턴가 80% 밑으로 내려갈 생각을 하지않고 온도계는 30도에서 움직이질 않습니다. 고장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완전 찜통이 따로 없음.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밖은 비가 주룩주룩.. 내 몸 구석구석 에서는 땀이 주룩주룩.. 좀 묵혔다 가을 쯤 조...
    Date2015.07.23 By기타치는목수 Reply0 Views2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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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서각 연습중..

    제작년에 사놓고 구석에 쳐박아 두었던 하이스로 서각칼 몇 개를 만들어 연습해보는데 쉽진 않지만 요거 묘한 매력이 있네~ 그나저나 칼자루로 쓸 대나무를 찾는데 구하는게 쉽지 않구만~ 왔다갔다하면서 눈을 크게 뜨고 둘러보지만 대나무는 눈에 띄지도 않고.. 삽이랑 톱들고 담양에라도 가야하나~
    Date2015.07.06 By기타치는목수 Reply0 Views2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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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핸드메이드 페달보드 제작과정

    기본 형태는 지난번 제작한 페달보드와 동일하며 기능성에 좀 더 비중을 두었습니다. 현재 10개의 페달을 사용중인데 앞으로 2개 정도가 더 추가 될 계획이라 가로 크기는 좀 더 크게 잡았습니다. 전체 규격은 600(W) x 340(D) x 153(H)mm 이번 페달보드에 사용될 목재는 호두나무(Black Walnut) 입니다. 결이 아름다운 곳을 골라 재단 작업에 들어갑니다. 페달 갯수가 많다보니 무게가 만만치 않습...
    Date2015.06.27 By기타치는목수 Reply0 Views5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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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각끌기 입양~

    우드워커에서 댓글 1등에 성공해 멀리 곤지암까지 가서 업어온 삼상 각끌기. 생긴 외모와는 달리 모터소리도 아주 조용하고 녹슨데 없어 상태는 A급입니다. 통주물이라 다소 무겁긴 하지만 싼 가격에 득템! 그동안 각끌기없이 온리 수작업으로 장부따던 지난날을 생각하니 눈물겹습니다.... 이제 작업 스피드 좀 올릴수 있겠군~ 자 이제 정비하고 기름칠하고 닦아줘볼까?
    Date2015.04.14 By기타치는목수 Reply0 Views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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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민망한 네임택

    이제 3번째 가구를 주문해주시는 연세가 지긋하신 단골 고객님께서 너무나도 민망하고 당황스러운 요구를 하십니다. 이름을 기억하고 싶으시다고 저걸 꼭 해달라 하시는데 여러가지 도안을 해서 드렸지만 캔슬당하고 꼭 한글로 이진화 만듦 이라고 써야 된다는.. ㅡ,.ㅡ 네이처위드 불도장 찍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는데 이름 석자 쓰려니 어찌나 민망하던지.. 몇 개를 써보고 그 중에 하나를 ...
    Date2015.04.02 By기타치는목수 Reply0 Views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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