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는 겨울을 제외하고는 연중 풀과의 전쟁입니다.
처음엔 잔듸깎는 기계를 사용했으나 몇 년 못쓰고 고장이나 폐기처리하고 한참 고민 끝에 중고 예초기를 구입했습니다.
잔듸깎기가 편하긴 하지만 평평한 곳만 깎을 수 있고 자칫 돌맹이라고 걸리면 날이 바로 아작나니 ..
힘들긴 하지만 이곳저곳에 넘쳐나는 풀을 깎기엔 예초기가 나은 것 같습니다.
작년에 마지막 사용한 후 오일 빼놓고 시동걸어 다 태우고 잘 보관해놨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꺼내 쓸려니 시동이 안걸려 한참을 고생했습니다.
여차저차 거우 걸긴 했는데 일을 시작도 하기전에 땀범벅.
유지 관리 방법을 공부하기 위해 폭풍검색.
다행히 유튜브에 좋은 정보가 있네요.
유튜브 없었으면 시골살기 정말 힘들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