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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 소소한 일상

Daily Life..

기타치는목수의 소소한 일상을 기록합니다

  1. 김장 도전~!

    작년엔 장모님과 80포기 김장을 했는데 여기저기 막 퍼주다 보니 정작 봄이 오기도 전에 우리가 먹을 김치가 떨어져 버렸다는.. 올해는 장모님 몸이 많이 불편해져서 김장을 혼자 덤벼보기로 결정. 작년엔 12월 초에 김장을 했는데 올해는 좀 일찍 시작합니다. 일주일간 유튜브 열심히 보고 김장 공부를 합니다. 필요한 재료들도 빠짐없이 필기합니다. 학교 다닐 때 이렇게 공부했으면 서울대를 갔을텐데.. 가을에 내린 폭우 덕에 텃밭에 심은 배추가 모...
    Date2020.11.21 기타치는목수 Views1,03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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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솔순주 담근 후기(6개월 경과)

    솔순주를 담근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 봄에 담가 서늘한 곳에 두고 중간중간 가스 빼주며 무슨 맛일지 기대가 되었는데 어느덧 겨울이 되었습니다. 이래저래 검색해보니 누구는 솔순을 계속 담가 놓고 숙성을 해야한다 누구는 6개월 지나 건져내고 숙성을 해야한다 다 달라서 저는 건져내고 숙성하는 방법을 선택합니다. 일단 한 모금 맛을 봅니다. 우와~ 입안 가득 솔 향이 퍼집니다. 솔 향을 좋아하긴 하지만 생각 보다 솔 향이 쎈 편입니다. 좀 더 숙...
    Date2020.11.20 기타치는목수 Views1,15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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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알곤용접과 CO2용접

    오래전부터 생각만 해오던, 재료의 다양성을 위해 용접을 배우기로 마음먹었으나 역시나 시골엔 배울곳이 없었고 그나마 내 상황에 맞는 곳이 3시간 거리 영등포 소재의 학원. 아직도 깜깜한 하늘에 별이 반짝이는 새벽에 일어나 나간다는게 쉽지만은 않은데. 어쩔수 없는 동기부여를 만들기 위해 자격증까지 도전하기로 결정. 추운 날씨임에도 비지땀 흘려가며 열심히 지지고 나서 집에 오는 지하철에 오르면 땀내 쩌는 나를 슬슬 피하는 사람들도 아랑...
    Date2020.11.10 기타치는목수 Views1,28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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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항아리 아트(?)

    몇 만년 만에 만져본 붓. 하지만 페인트 냄새에 머리는 지끈지끈 아풉니다~
    Date2020.11.05 기타치는목수 Views1,22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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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어익후 매스컴 탔네~

    뜬금 없는 인터뷰에 뜬금없는 기사~ ㅋ 우리 동네 활보하는 ‘기타치는 목수’ 청운면 행복마을 관리소 이진화 지킴이 ■청운면 행복마을 관리소 경기도 행복마을 관리소는 주민의 문화활동 지원과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된 도책 사업이다. 이곳의 ‘지킴이’들은 안전순찰, 안심귀가 및 등하교 서비스, 마을 환경관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 등 지역 연계활동을 한다. 경기도 내에는 현재 20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양평군에는 한 곳...
    Date2020.10.09 기타치는목수 Views1,39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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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지긋지긋한 여름

    이제는 3주째 낮에도 99% 늦장마는 언제 끝날런지.. 집옆에 흐르는 계곡물 소리가 이제는 슬슬 짜증이 납니다.
    Date2021.07.10 기타치는목수 Views1,23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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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나무심기

    주문한 나무들이 도착했습니다. 여기 양평은 겨울에 너무 추워서인지 작년에 실패한 매실과 대추 그리고 산수유를 추가했습니다. 일단 화분에 옮겨 심습니다. 내년에 마당에 심을 자리를 잡고 옮겨 심을 계획입니다. 물도 흠뻑 줍니다. 잘 자라라~ 올 겨울만 잘 넘겨보자꾸나~
    Date2020.06.18 기타치는목수 Views1,18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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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보리수주 담그기

    심은지 3년 차 되는 왕보리수. 드디어 빠~알간 보리수를 맺기 시작합니다. 알도 크고 탐스럽네요 많은 양은 아니지만 열심히 가꾼 보람이 있네요. 내년엔 더 많이 열리길 기대하며... 안타깝게 500g 남짓이네요. 잘 씻어서 물기를 빼주고 술 담글 준비를 합니다. 지난 번 솔순주에 이어 이번에도 비율은 보리수(1) : 담금술(3) 입니다. 보리수가 좀 부족해 앞 집 형님네에 있는 보리수 나무에서 좀 더 따야 겠습니다. 이번에도 6개월 숙성이 목표 입니다...
    Date2020.06.13 기타치는목수 Views1,33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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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솔순주 담그기

    5월의 중순이 지나고 있습니다. 시골생활 3년 차.. 올해도 이것저것 도전해 봅니다. 작년에 왕보리수로 술 담그기에 처음 도전해서 그 해 가을 너무나도 향긋한 술 맛에 매료되어 다른 것도 덤벼봅니다. 시골에 살아서인지 나이를 먹어가면서 몸에 좋은 걸 찾는 게 당연한 것인지.. 지난 달 앞 마당의 신이화(목련)도 직접 따서 일일이 꽃잎 펴서 말리고 꽃차로 마셔보며 비염에 대한 효과도 경험하게되니 자꾸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먼저 솔순주(송순...
    Date2020.05.22 기타치는목수 Views1,33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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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메리골드 옮겨 심기

    작년에 심어논 메리골드 씨를 받아두었다가 지난 한 달여간의 노력 끝에 하나 둘 발아 되기 시작합니다. 이곳 양평은 추워서 그런지 발아시키기가 쉽지 않네요. 집 주변 축대 틈틈이 옮겨 심습니다. 메리골드 국화과의 한 해살이 꽃으로 우리말로는 금잔화라고 합니다. 5월부터 11월까지 쭈~욱 꽃을 볼 수 있죠. 꽃차로 더 유명해 눈에 좋은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가격을 보니 몸값이 비싸네요. 올해는 목련꽃차에 이어 ...
    Date2020.05.15 기타치는목수 Views1,02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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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봄비가 옵니다

    올 봄엔 너무 비가 안와서 걱정이었는데 오랜 가뭄 끝에 단비가 옵니다. 말라가던 집 옆의 계속도 졸졸졸 소리를 내며 흐르네요. 도시에 살 때는 비가 오면 짜증부터 났었는데 시골에 살다보니 제때 비가 오지 않으면 힘든 일이 많습니다. 이 조그만 텃밭에 물 주는 일도 힘든데 농사 짓는 농부들은 얼마나 근심이 많을지 이해가 됩니다. 텃밭에 심어논 녀석들도 봄비를 반기는 듯 합니다. 파종 해 놓은 대파도 열심히 솟아오르고 있네요. 상추와 깻잎도...
    Date2020.05.09 기타치는목수 Views1,18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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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새로운 식구 봉삼이

    잘하는 짓인지 알 수는 없으나 차를 바꿈. 이제 3년 탄 정든 녀석을 두고 오자니 맘이 영 편치는 않습니다. 새로운 식구가 된 봉삼이. 잘 해보자꾸나.
    Date2020.03.12 기타치는목수 Views1,25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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