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카이브 - 소소한 일상

세컨 페달보드 셋팅

연휴의 시작.
그동안 미뤄뒀던 교회 반주용으로 쓰는 세컨 페달보드 셋팅을 시작합니다.

파워서플라이를 쓰다보면 가장 불편한게 너무나 짧은 아답터의 선 길이..
그러다보니 포지션 잡기가 매번 불편했는데 간만에 1구 멀티탭 잘라 배선하고 스위치도 달아주고 납땜도 하고..

 

1610012304.jpg

1610012305.jpg

목수답게 페달보드는 주먹장 짜임으로 뚝딱만들고..
얼마전까지 쓰던 보드는 평면으로 만들었더니 높이가 낮은 페달을 밟으려면 상당한 발끝 테크닉이 필요해 이번에는 각도를 줘봅니다~

예전엔 듀얼락만 고집했었는데.. 페달 레이아웃 변경할때마다 너무 불편해서 언제부턴가 일명 찍찍이라고 불리는 벨크로만 쓰게 되네요. 듀얼락의 만만치 않은 가격도 한몫했지만 벨트로만큼 레이아웃 변경이 쉬운 재료는 없는것 같습니다.

 

 

1610012306.jpg

레이아웃을 잡고 케이블 연결.
2열 배열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보통 드라이브 계열을 아래쪽에 배열하는데 드라이브 페달들이 높이가 높아 위쪽으로 배치하고 공간계는 아래쪽으로..

 

 

1610012307.jpg

굴러다니던 5m짜리 멀티탭을 잘라 3.5m 길이로 맞춰서 보드에 심고 역시 전원 스위치가 있어야 편합니다.

 

 

1610012308.jpg

집에와서 테스트 해봅니다..

위쪽은 메인으로 사용하는 페달보드.

배열이 메인보드랑 반대라 이거 혼동이 있을듯 싶네요..

 

 

profile

네이처위드는 짜맞춤을 기본으로 목가구와 목공예품을 제작하고 교육하는 짜맞춤 목가구 브랜드입니다.

사소한 것 하나를 만들더라도 간직하고 싶고 시간이 지나도 낡지 않는 가치를 담아 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양평목공방  #짜맞춤가구  #수제가구제작  #짜맞춤목공교육

이 게시물을

에디터 선택

※ 주의 : 페이지가 새로고침됩니다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하기

유튜브 페이스북 기타치는목수 블로그 이진화 퍼니처랩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