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도 해보다니~ 변기 교체!
직업훈련학교 출강하던 때에 가르치던 학생분에게 이사기념(?)으로 양변기와 세면대를 선물 받음.
부피도 크고 마땅히 보관할 자리도 없어 현관 자리만 차지하고 있었는데 그렇잖아도 금간 변기가 마음에 안든다던 마눌님이 바꾸고 싶다고 하기도 했고 겨울대비 짐정리 하면서 흉하게 자리 차지하고 있는 녀석을 치워야겠어서 사용하기로 결정!
폭풍 검색해 보니 다행히 익숙한 재료들과 연장들.. 세면대는 호완이 안되기에 일단 변기만 교체하기로 하고 없는 부품들은 주문하고 시멘트 버무리고 실리콘 쏘고..
기존 변기를 떼어내고 보니 이거 초짜인 내가 봐도 개판으로 해놨었네! 전기도 엉망진창이드만.
모든 것을 내 손으로 다 해야하는 시골살이는 역시나 만만치가 않다.
이사하고 나서 목공보다 농사, 조경, 실내인테리어, 수도설비, 전기 작업을 더 많이 하게 되네
이거 알바라도 뛰든지 해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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